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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뷰티, Z세대 겨냥 ‘가상 모델’ 콘텐츠로 글로벌 K-뷰티 사업 가속화
  • 기사등록 2021-11-23 1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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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뷰티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의 자회사인 ‘어셈블뷰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어셈블뷰티’의 MZ세대를 공략한 콘텐츠 경쟁력, 인기웹툰  ‘여신강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슈피겐뷰티의 해외 사업 역량을 활용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 (사진) 네이버 웹툰 인기작 여신강림 IP활용, 국내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의 뷰티브랜드 투자​


슈피겐뷰티는 뷰티 전문 플랫폼 ‘파우더룸’의 자회사인 '어셈블뷰티'의 지분 33.3%를 확보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셈블뷰티의 ‘올마이띵스(AMTS)’는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 이용자들의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기획된 크리에이티브 K뷰티 브랜드로 인기 네이버웹툰 ‘여신강림’ 콘텐츠 IP를 활용하여 기존 뷰티 브랜드의 홍보방식을 따른 연예인 모델이 아닌 웹툰 '여신강림’ 속 주인공 ‘주경이’ (가상모델)을 활용한 ‘트루뷰티 에디션’을 론칭하며 글로벌 MZ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네이버웹툰 ‘여신강림’ 은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미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 스페인어권 각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51억을 자랑하는 글로벌 히트 작품이다.


슈피겐뷰티는 글로벌로 인기를 얻고 있는 K웹툰 열풍이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나타나고있는 점에 집중하여,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를 K뷰티 글로벌화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페토뿐아니라 미국 로블록스와 같은 메타버스에서는 이미 여신강림과 같은 K웹툰 IP를 활용하여 웹툰 속 주인공과 비슷하게 꾸미고 웹툰 상황을 연출하는 등 주인공이 착용한 아이템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K뷰티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자하였고, 글로벌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뷰티 콘텐츠 마케팅으로의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의 노하우를 상호 교환하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슈피겐뷰티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국내 아이템 발굴 및 미국 내 안정적 물류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온라인 커머스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기업으로 어셈블뷰티가 보유한 글로벌 MZ세대 타깃 상품개발, 웹툰 IP활용 콘텐츠 경쟁력 등이 향후 슈피겐뷰티의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올마이띵스(AMTS)는 오랜 시간 아마존 플랫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셀러로서 래퍼런스를 쌓아왔던 슈피겐뷰티의 글로벌 수출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협업 경험이 큰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슈피겐뷰티 서진호 대표는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밀레니얼과 MZ세대에게 다채로운 뷰티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며 함께 성장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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