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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549억원 규모 대·중소기업 간 상생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1-12-23 0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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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대·중소기업 간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와 기술혁신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3년 동안 549억원의 기금을 투입한다. 한화시스템은 중소 협력사·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한화시스템 협력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 격차 해소가 목적으로, 한화시스템이 올해부터 3년간 총 549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화시스템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공동 투자형 기술개발 사업 운영 △ESG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생산성 혁신 지원 △협력사 역량개발 교육 △국내 판로 지원 △대금 지급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품질·납기 등 실적이 우수한 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협력사 임직원에게 상생협력 기금을 활용한 복지포인트 지급 △협력사에 시중은행 금리보다 낮은 저리(低利) 대출 제공을 위한 상생 펀드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시스템은 동반위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며, 협력 기업들의 혁신역량을 높일 자율형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본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공동 성장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며 “한화시스템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통한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한화시스템 협력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 임만규 빅텍 대표, 이정석 우리별 대표, 정희영 타이호인스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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