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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등극 오른 이재명·박근혜 도서 대선 영향 미칠까
  • 기사등록 2022-01-01 2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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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분석한 ‘굿바이 이재명’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신을 묶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주요 인터넷 서점 판매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사진) ‘굿바이 이재명’(왼쪽)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의 표지/지우출판·가로세로연구소


31일 서점가에 따르면 ‘굿바이 이재명’은 교보문고 국내도서 1위, 알라딘 주간 종합 1위, 예스24 국내도서 1위, 인터파크도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전날 공개된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인터파크도서를 제외한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굿바이 이재명’은 이 후보와 친형 고(故) 이재선씨 갈등, 조폭 연루설 등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을 장영하 변호사가 정리한 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이 책을 펴낸 출판사인 지우출판을 상대로 도서출판 발송·판매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오히려 판매량이 급증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30일 출간됐다. 이 책은 유영하 변호사가 2017년 3월 구속수감된 박 전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이다. 책은 1장 2017년 - 하늘이 무너지던 해, 2장 2018년 - 끝없는 기다림, 3장 2019년 -희망을 보았다, 4장 2020년 -그리고, 아직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구매층은 ‘굿바이, 이재명’은 10,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루 관심을 받았다. 30대(18.45%), 40대(26.24%), 50대(25.63%), 60대(20.34%)로 책 구매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60대에서도 높은 구매를 보였다.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의 구매층은 30대에서 60대까지 고르게 판매되었다. 30대(21.02%), 40대(26.89%), 50대(23.34%), 60대(15.92%)로, 30대 구매가 ‘굿바이, 이재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간 이재명', '조국의 시간', '난세의 영웅, 허경영을 아십니까'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정치사회 분야에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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