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및 환경 개선 촉매 개발·제조 전문기업 이엔드디는 이차전지용 차세대 양극 전구체연구 및 개발을 위해 벨기에에 기반을 둔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와 공동개발계약(JDA)를 체결했다.

▲ (사진) 이엔드디, 유미코아와 차세대 양극 전구체 공동개발계약 체결

 
본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탁월한 제품 품질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이에 따른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공동 개발 협의체를 구성하여 향후 5년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한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엔드디는 2차전지 시장에서 고품질양극 전구체의 경쟁력을 갖춘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으로, 5,000톤 규모의 제품 생산 설비 증설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개발계약(JDA)에 따라 개발된 제품에 대하여 이엔드디는 유미코아에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엔드디 대표이사 김민용은 “이번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유미코아와 상호간 뛰어난기술력을 결합하여 차세대 카테고리에 대해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엔드디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산 시설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