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간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대금 회수 및 금융 수익 세제 혜택 등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가 원활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 플랫폼 이용 비용, 청년 채용 장려금을 제공하면서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도 지원했다.
또 의료진, 농어촌 지역, 협력사 등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경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 △건강 검진, 동반 성장몰, 상조 서비스 등의 복리 후생 지원 △구매 상담회·솔루션데이 개최를 통해 세일즈 확보 지원 등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In-Car와 Out-Car 영역 전반의 차량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과 업무 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 보수한다. 모빌리티 산업 및 다양한 산업 영역에 포진한 고객을 지원하며 쌓아온 산업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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