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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2022년 상반기 R&D Day 개최​​
  • 기사등록 2022-01-26 10:17:54
  • 수정 2022-01-26 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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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은 25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2022년 상반기 R&D Day를 개최했다.



▲ (사진) 오스코텍CI


윤 대표는 “생명과학적 성과를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의 First-In-Class 신약 개발로 연계하는 선도적 혁신 엔진이 되겠다”는 회사의 비젼과 함께 “레이저티닙 등 기존 파이프라인의 성공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파이프라인들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내부 프로그램과 플랫폼 기술 완성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주요 임상파이프라인들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B세포와 자가항체를 통한 체액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경쟁약물 대비 압도적인 선택성을 보이는 SYK저해제 Cevidoplenib은 이미 전임상 모델에서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효능을 보였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임상 2a상에서도 SYK저해 기전에 부합하는 중등증 환자군에 대한 효능과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진행중인 면역성혈소판감소증(ITP) 임상 2상에서도 아직 맹검 상태이지만 경쟁 약물 Fostamatinib 대비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임상은 올해 2분기 최종 환자 등록을 거쳐 4분기까지 탑라인 데이터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적응증에 대한 새로운 임상 2상도 면밀히 검토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다.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은 최근 미국에서 종료된 급성골수성백혈병 (AML) 임상 1상 용량증대실험에서 실제 환자들 대상 우수한 내약성과 함께 FLT3돌연변이 환자 대부분에서 효능을 보이며 1건의 완전관해 사례까지 확인되었다. 향후 기존 정맥주사 방식이 아닌, Tablet 제형으로 전환 후 FLT3 돌연변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실험도 검토 중이다.


SKI-G-801은 AXL저해제로서 고형암 대상으로 여러 전임상 모델과 PDX 모델에서 면역 의존적 항암 활성을 입증하였는데, 종양세포내 면역세포 활성화 효능과 경쟁약물인 BerGenBio의 Bemcentinib 대비 우월한 종양 억제 효능 및 효능 지속 시간 등을 보였다. SKI-G-801은 특히 단독투여로도 뛰어난 효능과 함께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항종양 면역반응 및 생존율의 추가 개선도 확인되었다. AXL저해제 임상 1상 첫 투약이 개시되었는데, 용량은 100mg부터 500mg까지 경구제로 진행되며 최대내성용량(MTD) 도달 시 코호트 확장을 계획 중이다.


국내 아델사와 공동개발 중인 병리적인 Tau 타깃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항체 후보물질 (ADEL-Y01)은 비임상독성시험(GLP Tox Studies)이 성공적인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미국 FDA에 임상 1상 IND를 신청, 내년 상반기부터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스코텍은 동 행사의 발표 자료와 주요 실황 녹화 본을 차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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