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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CDP로 부터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
  • 기사등록 2022-01-26 1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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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21 기후 변화 대응 부문(Climate Change)’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 SK텔레콤이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21 기후 변화 대응 부문(Climate Change)’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기후 변화, 물 안정성, 산림 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평가 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인 동시에 영국에 있는 비영리 기구 이름이다. CDP는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 정보 공개를 요청한 뒤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 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CDP는 △기후 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데 SK텔레콤은 기후 변화 부문에서 전 세계 1만3000여개의 참여 기업 가운데 약 200개 기업(1.6%)만이 획득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CDP 한국위원회에서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통신)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환경 측면에서 SK텔레콤의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은 2021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내 ESG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통신 업계 최초로 RE100 (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에 가입하고,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을 도입해 탄소 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는 등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 추진 담당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 기관에서 SKT의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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