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생리대가 유해 화학물질 논란에 휩싸였다.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부작용을 겪고 있다는 피해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제조사인 '깨끗한나라'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1에 따르면 법무법인 법정원은 '릴리안 생리대 제품 피해자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며, 22일 피해자 약 360여 명이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해자들은 승소할 시에 참여자가 몇명이냐에 따라 피해배상 금액과 범위 등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일주일 간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깨끗한나라'측은 생리대 재품의 전성분을 공개했지만, 사용자들의 불안감과 반발로 식약처가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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