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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햄버거에 유럽산 베이컨 빼기로
  • 기사등록 2017-08-28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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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살충제 계란에 이어 유럽산 돼지고기의 'E형 간염 유발'의 논란을 우려하여 당분간 일부 제품에 들어가는 유럽산 베이컨을 빼고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맥도날드 전 세계 매장에 적용되지 않고 한국맥도날드에서만 시행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8일 "지난 26일 오전 4시부터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베이컨 중 유럽산을 쓰는 일부 제품의 베이컨을 빼고 판매될 방침"이라며 "문제는 없지만, 소비자 우려에 따른 선제조치"라고 입장을 밝혔다.


베이컨을 빼고 판매되는 제품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1955버거, 스파이시 비프 스낵랩, 맥스파이시 치킨 스낵 랩, 베이컨 에그 맥머핀, 토마토 베이컨 에그 맥머핀 등 총 6종으로 이들 제품에 사용했던 베이컨은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산이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 만족 서비스에 부응하기 위해 베이컨을 뺀 제품 구매 시 '와플 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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