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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바이오 신소재 기업 엔도비전과 손잡았다
  • 기사등록 2022-08-08 17:56:05
  • 수정 2022-08-08 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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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8일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 엔도비전에서 피부 상처 보호 및 오염방지에 사용하는 의료전문가용 창상피복재 ‘키오머-3’, ‘키오머-플러스’를 도입해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사진) 상처치료용 창상피복재 키오머3



엔도비전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12월 상용화한 ‘키오머(KIOMER)’ 시리즈는 가려움증·건조증 등 인한 피부 손상 부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겔-타입 의료기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콜라젠과 식물성(버섯 추출) 키토산이 주성분이이고, 동물성 키토산에 의한 알레르기 부작용이 없고, 피부 위 도포 방식이어서 주사 통증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LG화학은 미용 필러(브랜드명: 이브아르/와이솔루션), 스킨부스터 화장품(브랜드명: ASCE+)에 이어 창상피복재까지 추가 확보해 메디컬 스킨-케어 토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며, 엔도비전은 오랜 사업 경험으로 판매 역량을 갖춘 LG화학을 통해 국내 사업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파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마케팅 담당자는 “창상피복재는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항염 및 항균 효과 입증으로 피부질환 치료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키오머 시리즈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LG화학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엔도비전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소재 회사로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출의 40% 이상을 투자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창상피복재 외에도 지혈용 드레싱, 경막외 카테터, 의료용 절삭 기구 등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차세대 지혈제, 상처치료제, 조직 재생용 의료기기 등 혁신 의료용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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