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9억, 영업이익 5.2억, 개별기준으로는 156억, 2.4억을 각각 기록하여 흑자전환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가상화와 네트워크 분야에서 성장하여 전년동기대비 연결과 개별 모두 11.1%와 26.7%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칵테일 클라우드의 수주가 2분기부터 증가하고, 가상화와 재택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의 품질관리를 위한 IT 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나무기술은 2분기에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KT 서버리스 및 신한은행 디지털점포, NH농협은행 AI 은행원 프로젝트 및 현대카드, 환경공단, 무역협회 등에 공급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인수한 에스케이팩의 실적도 2분기부터 연결로 합산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요 고객의 DX(디지털 전환) 투자가 지속되고 캐시카우인 VDI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칵테일 클라우드에 대한 대기업과 공공시장의 기대감이 높고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어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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