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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멕시코 법인 실적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9.0% 증가
  • 기사등록 2022-08-17 0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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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코다코가 16일 공시를 통해 ‘22년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 (사진) 코다코



코다코의 ‘22년도 연결 기준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447억, 영업이익 20억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했으며, 매출이익은 2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4.5% 감소했다.


㈜코다코 인귀승 회장은“차량용 반도체 수급 애로로 인해 자동차 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차츰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당사의 경우 북미 수요 증가에 따른 멕시코 법인의 실적 증가세가 전년 동기대비 43.5%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세계적인 원부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과 해상운임 인상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손익이 조금 나빠진 모습이지만 시장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좀 더 경영실적이 호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 법인의 경우 기존 전기차 부품 등에 대한 증산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데, USMCA 발효와 얼마 전 통과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의 세제혜택 적용에 해당하는 유리한 입지 조건으로 신규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다코는 전년도 대규모 수주 등을 통한 1조원대 이상의 누적 수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Borg-Warner, 만도 등에 대한 전기차 관련 증산 공급이 활발히 진행 중인 상황으로 향후 회사에 대한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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