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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디지털 공급망금융(SCF)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사등록 2022-09-26 1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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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구매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결합한 서비스를 통해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사진) 엠로, 공급망금융(SCF) 시장 공략 본격화


엠로는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구축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가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구매 시스템과 각종 금융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엠로는 지난 4월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비즈플라자’ 구축을 진행해왔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원자재 구입부터 생산, 유통 및 판매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구매 시스템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 관련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자금 대출, 이체, 전자어음 조회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실시간 원자재∙시황 정보, 공급망ESG(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법률∙세무업무 등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자체적으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할 자금이 부족하거나 각종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은 엠로의 서비스를 통해 구매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공급망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의 구매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통해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중견∙중소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등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엠로는 기업의 공급망관리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공급망관리 시장의 독보적인 1위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래 삼성, 현대차, LG, SK, 한화, 현대중공업, CJ, 대상 그룹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부터 우리은행, 푸본현대생명 등 금융권과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국내 대표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380여 고객사를 확보하며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야놀자, 하이브, 에코프로비엠, F&F, 엔씨소프트, PI첨단소재, K-Car,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선도기업들까지 고객 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엠로는 클라우드, AI 등 차세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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