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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 새만금산단에 1,035억원 투자해 전구체 공장 증설​​
  • 기사등록 2022-09-30 2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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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는 9월 30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산단에 ‘이차전지 양극활 물질 전구체’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이엔드디 CI

 

이날 협약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 조현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김민용 이엔드디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엔드디는 새만금 산단(1공구) 148천㎡ 용지에 1,035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2004년 설립해 자동차용 촉매, 대기환경 개선 촉매 및 설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양극활 물질 전구체를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로 고객 맞춤형 고용량·고성능 전구체를 공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엔드디는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새만금에 제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새만금 공장이 가동되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등 배터리 핵심소재의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용 이엔드디 대표이사는 “새만금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한 최적지라고 확신했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만금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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