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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황금연휴.. 주부들에게는 명절 스트레스
  • 기사등록 2017-09-14 23:44:25
  • 수정 2017-09-14 2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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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다가오는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 이번에는 10일 동안의 길고 여유 있는 황금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쉬고 난 뒤에 항상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그 예방법 또한 중요하다.


소화불량으로 겪는 불편함도 그중 하나다. 평소에 먹지 않던 기름진 음식들을 끼니마다 섭취하게 되면 평소보다 먹는 양이 많아지며 소화에도 적신호가 오기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사과 한두 개를 먹어주면 배가 한결 편해지고 배변 활동도 원활해 진다고 하니 알아두자.


지나친 음주 또한 금물, 음주 전후로 숙취해소음료를 챙겨 다음날 숙취에 대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또한, 기름으로 튀긴 전 종류의 음식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나물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권한다.


주부들이 항상 두려워하는 명절, 인터뷰에 응한 주부 김 모 씨(38)가 말하기를 "계속 이어지는 설겆이와 가족과 친지들의 식사 준비 그리고 차례 준비로 인해 허리와 무릎 그리고 손가락과 손목 마디가 쑤신다"고 말했다.


연세본병원 송은성 원장은 "장기간 집안일을 할 경우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혼 여성의 설문조사 결과 한 설문지에 따르면 추석 동안 가장 밉고 주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인물은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아닌 바로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관심과 눈치 없이 행동하는 남편의 모습보다는 아내에게 "수고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돕는 모습을 보이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니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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