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우스 ‘제로델타’ 로봇과 에이트테크의 ‘에이트론’ 로봇이 힘 합친다
  • 기사등록 2023-02-06 13:40:20
  • 수정 2023-02-06 13:41:03
기사수정

반도체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제우스가 ‘에이트테크’와 폐기물 자동화 선별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2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 중인 에이트테크 박태형 대표(왼쪽) 제우스 황재익 본부장(오른쪽)

반도체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제우스가 ‘에이트테크’와 폐기물 자동화 선별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에이트테크’ 서울지사에서 박태형 대표와 황재익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로 혼합 폐기물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한 성능 향상을 이룬다는 목표다.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Object Detection) 기술과 객체분석(Object Analysis) 기술을 탑재한 ‘에이트테크’의 ‘에이트론’ 로봇에 제우스의 ‘제로 델타’ 로봇을 연동해 기술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트론’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직접 분류해내던 기존 방식을 자동화한 스마트 자원 순환 로봇이다.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 폐기물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로봇 팔로 자동 선별 및 분류한다. 회사는 ‘에이트론’에 제우스 로봇을 탑재함으로써 기존 사람이 1분당 30~40개 선별하던 양을 90개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제우스 황재익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우스와 에이트테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에이트테크가 지향하고 있는 자원 순환 솔루션 비즈니스 전반에 제우스 제로 로봇을 적용해, 폐자원의 재활용 순환고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우스와 에이트테크는 국내 자원 선별 라인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과 추가 설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동 개발한 로봇은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여러 지자체와 민간자원회수센터, 경서동 로봇자원선별센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178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