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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은행권 채용 시스템 자체점검 현장 검수 착수
  • 기사등록 2017-12-19 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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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지난 11월말까지 채용시스템을 자체점검한 결과 일부 은행에서 채용 공정성을 저해할 소지가 있는 사례가 있었고, 내부통제절차는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보고했지만  부정청탁·채용 사례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19일 자체점검의 적정성 점검 및 채용비리 적발을 위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검사결과, 채용비리 의혹이 발견되거나 정황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수사의뢰 예정이며,이와 함께 채용절차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채용절차 관련 Best Practice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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