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 전화를 걸면, 대부분 후보자의 대답은 'NO'라고 대답하며 제안에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무능한 헤드헌터를 이를 방치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능력 있는 헤드헌터는 '노력'으로 인해 후보자와 기업에 관련된 고급정보를 얻어 후보자를 설득한다.

문제해결 및 인지적 반응을 나타내는 개체의 총체적 능력인 '지능'은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 즉 지능은 타고난 유전을 의미하며 소위 말하는 스펙과는 무관하다.

서치펌은 모든 헤드헌터를 완벽하게 성공시킬 수도 없을뿐더러 그러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서치펌이 해야 할 일은 타고난 헤드헌터의 유전적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헤드헌터는 우선 자신의 지능적 수준과 한계치를 파악하고 인정해야 하며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노력의 방법과 수단은 헤드헌팅 회사 시스템, 헤드헌터의 글쓰기, 시간 투자 등에 기인한다

그렇게 한다면 운명론적 유전자에 종속되지 않고 정해진 유전인자를 극복하고 한계를 넘을 수 있다.

이를 두고 잠재성이 나왔다고 하는데 수년간 초지일관의 자세로 노력할 때 가능하다.

'타고난 능력'의 소유자도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기에 격차를 줄이려면 필생의 노력이 필요하다

편집인 Bon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