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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기간 KTX 장애인석·편의시설 확충 등 교통대책 운영한다
  • 기사등록 2018-03-06 00:20:26
  • 수정 2018-04-26 02: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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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패럴림픽으로 이어가기 위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송 대책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패럴림픽의 원활한 교통편을 위해 패럴림픽 기간 동안 인천공항∼강릉 간 경강선 KTX 운행을 늘리고, 휠체어 좌석을 기존 5석에서 15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내 장애인 전용 라운지와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시설을 개선했다.


평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패럴림픽 전체 관중 22만 명 중 휠체어 관광객은 총 3,5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외국인은 100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는 누적 1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에 크게 성공한 데에는 고속도로망 확충 및 통행료 면제 등과 함께 경강선 KTX 신설과 시외·고속버스 증차 등 편리한 대중교통, 그리고 “Go 평창” 등 새로운 O2O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강선 KTX는 수도권∼개최지 간 이동시간을 2시간 내외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해 원활한 올림픽 수송에 크게 기여했다.


국토부 김정렬 교통물류실장은 "올림픽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패럴림픽 기간에도 조직위 교통관리센터에 국토부 인력을 파견해 패럴림픽 수송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원활한 교통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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