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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아시아나 광화문 사옥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 예정
  • 기사등록 2018-03-14 23:19:30
  • 수정 2018-04-26 0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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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광화문 사옥이 독일의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14일 “최근 독일 자산운용사인 도이치자산운용과 광화문 사옥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운영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은 아시아나항공이 80%를 비롯해 케이엠티제이차(15%)와 동부화재(5%)가 보유하고 있으며, 도이치자산운용은 사옥 지분 전체를 사들이고, 부동산펀드를 통해 독일계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는 광화문 사옥 매각 뒤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거나 금호건설 사옥으로 옮기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금호 사옥 매각가격은 약 4000억 원대 초중반에서 5000억 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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