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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 2018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에 AI 시스템 도입해
  • 기사등록 2018-03-19 15:04:02
  • 수정 2018-04-25 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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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계열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등 분야의 40개사이며, 신입 공채는 800명, 하계 인턴은 350명을 선발한다.


신입 공채는 20∼29일, 하계 인턴은 5월 3∼16일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입 공채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 여성과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함께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유통·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무에 필요한 역량만을 평가해 구직자의 과도한 스펙 쌓기를 방지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롯데가 이번 채용부터 백화점, 마트, 정보통신 등 일부 계열사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AI를 서류전형에 활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는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원자가 조직과 직무에 어울리는 인재인지를 판별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롯데는 AI 시스템이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기존 서류전형의 평가방법을 병행하고, AI의 심사결과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표절할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는다.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스펙태클' 채용은 서류 접수 때 이름과 연락처, 해당 직무와 관련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고,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과제 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자의 사진과 수상경력 IT 활용능력 등 직무수행과 무관한 항목들은 입사지원서에서 2011년부터 제외했다.


롯데는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개별 회사와 직무에 대한 상담 중심의 정보제공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19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채용상담회에 계열사 인사담당자와 직무담당자들이 참여해 개별 회사와 직무에 대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롯데 채용담당자들이 참여해 구직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잡까페'(Job-Cafe)를 운영하고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강화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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