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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를 채용 담당자로 선발한 기업 의견 조사 - 헤드헌터 출신을 채용 담당자로 선발한 기업 대부분이 후회했다는 조사 발표가 나왔다.
  • 기사등록 2018-03-22 17:37:27
  • 수정 2018-04-25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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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헤드헌터를 채용 담당자로 선발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의견을 조사했다.

KN NEWS 조사 결과, 외국계 기업 총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16개 기업이 헤드헌터를 채용 담당자로 선발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설문에 응했다.


헤드헌터 출신을 채용담당자로 선발한 기업 대부분이 후회했다는 조사 발표가 나온 것이다.

나머지 4개 기업은 '그저 그렇다'는 답변을 선택했다.


조사에 참여한 외국계 기업에 따르면 '헤드헌팅 수수료를 절감하고자 헤드헌터를 채용하였는데 정작 원하는 인재 발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헤드헌터를 채용 담당자로서 선발해놓고도 결국 또다시 서치펌(헤드헌팅 회사)에 의뢰를 하게 된다'고 하였다.


익명을 요청한 강남에 위치한 대형 서치펌의 시니어 헤드헌터에 따르면 '헤드헌터가 채용 담당자로 기업에 입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면서 '비용을 생각한다면 경영학적으로는 리크루터를 채용하는 게 맞지만, 실력이 좋은 헤드헌터는 절대로 현업의 채용 담당자로 입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덧붙여 말하기로 '리크루터를 채용하기 전에 헤드헌터의 실제 순 급여 내용을 확인하고 채용해야 하며, 매출이 아닌 증명 가능한 순 급여 1억, 적어도 최소 7천만 원 이상의 세후 급여를 받은 헤드헌터라면 채용해도 되지만 그런 수준의 헤드헌터라면 절대로 리크루터로 가지 않을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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