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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건물주들 러브콜로 낮은 임대료 내고 영업이익률 급증
  • 기사등록 2018-03-28 00:08:21
  • 수정 2018-04-25 2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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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고 있는 건물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유일한 업체가 있다. 바로 '스타벅스' 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건물주의 러브콜 폭주로 인해 여유 있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물주들은 스타벅스를 서로 입점시키기 위해 낮은 임대료를 제시하며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의 손님들이 급증하면서 하나의 상권을 형성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소위 백화점에서 인지도와 손님이 많은 명품 브랜드를 앞다퉈 모셔오는 이치와 흡사하다.


스타벅스도 처음부터 건물주들의 환영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한때 명동점에서 운영 당시 건물주가 임대료를 3배 가까이 올려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 1조2000여억 원, 영업이익 1100여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 6.09%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2016년 8.52%로 뛰더니 지난해 9.2%를 기록한 것이다. 매장 수도 현재 1150개에 달한다.
국내 진출 시 40명이었던 직원도 19년 만에 325배나 늘어 1만3000명까지 불어났다.


스타벅스의 한 관계자는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건물주들이 서로 자신의 건물에 입점시키려고 낮은 임대료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임대료 부담이 적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직원도 꾸준히 늘리면서 커피 가격도 올리지 않고 안정적이고 여유롭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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