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이 되면 면접을 위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정장을 구입하며 전문가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도 받기도 한다.
기업에서는 면접이 블라인드 채용으로 사진을 이력서상에 후보자의 사진을 제외하고 서류 전형을 심사한다고 하지만 마지막 면접 때의 후보자 이미지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현실적으로 이미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업종의 경우에는 외모를 안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피한 현실이며 이미지가 좋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유리하다.
기업 면접에서 보는 외모는 어떤 것일까, 인형처럼 이쁘고 모델처럼 잘생김보다는 기업에서는 호감이 가는 매력적인 이미지를 선호한다.
미국 최고의 토크쇼 여왕으로 자리 잡아 ‘21세기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에 선정 된 오프라 윈프리의 경우도 방송국에 처음 입사 당시 상사로부터 외모로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케이스다.
'이미지 메이킹'이란 외모만을 가꾸고 꾸미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표정, 자세, 태도, 가치관 모든 것을 종합하여 남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외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을 하고 있는 참이미지연구소 주선혜 대표는 "호감이 가고 매력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반드시 롤 모델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하면서 "단순히 내가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연예인을 부러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사람을 롤 모델 삼아 그렇게 되려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한다면 이것이 바로 이미지 메이킹 즉 이미지 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 대표는 덧붙여 말하기를 “롤모델과 현재 내 모습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매일 실천할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것은 단순히 외적으로 꾸미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내 안에 있는 탁월성과 호감이 타인과 소통할 때 훨씬 더 자신감 있게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하며, 목표 이미지와 노력에 대한 조언을 했다.
인터뷰에 응한 패션 에디터 김 모 (37) 씨는 " '패션은 구매하지만, 스타일은 소유하는 것’이란 말이 있듯이 이미지를 좋게 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옷를 구입하고 메이크업 학원에 다닐 수는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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