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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들 최저임금 인상 후 알바생 줄여
  • 기사등록 2018-03-29 21:28:34
  • 수정 2018-04-26 2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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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은 29일 “고용주 675명을 대상으로 ‘2018 최저임금과 알바 채용’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용주 2명 중 1명은 올해 알바생 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전체 고용주 중 38%는 올해 최저임금이 알바생 채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2018년 최저임금이 아르바이트생 채용에 영향을 줬는가’ 에 대한 질문에 고용주 61.9%가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2018 최저임금이 알바생 채용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기존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38.1%에 그쳤다.


사업장 형태별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60.0%)’과 ‘개인 사업장(55.1%)’이 알바생 채용을 줄였다는 답변이 높았으며, ‘법인 사업장’의 경우 ‘2018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답변이 67.9%로 가장 높았다.


‘2018 최저임금 적용 후 어려운 점이 있는지’에 대해 고용주 79.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큰 폭으로 오른 인건비(76.6%)’, ‘주휴수당 등 덩달아 오른 기타 수당(28.6%)’, ‘최저임금 인상에 맞춘 원자재 등 물가 상승(22.8%)’ 등 비용 관련 문제를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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