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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 기사등록 2018-03-29 2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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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사옥 매각과 주식 처분에 이어 유동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케이프투자증권과 함께 5년 만기 전환사채 1000억 원에 대한 발행 및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사채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유동성 확보는 물론 해당 사채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자본확충 효과로 인해 부채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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