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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줄서고 2시간 면접 대기'... 고졸 취업 박람회
  • 기사등록 2018-03-29 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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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에 전국의 직업고 학생 등 총 2만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 우리은행 부스에는 많은 학생이 몰려 2시간은 지나야 현장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왜 대학보다 취업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인터뷰에서 학생 김 모 양은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상황에서 대학 진학을 하기보다는 선취업 후 미래를 생각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고졸 인재 잡콘서트' 행사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사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특히 이날 현장 면접뿐 아니라 특강과 체험 부스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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