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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전 인사부장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
  • 기사등록 2018-03-30 23:51:47
  • 수정 2018-04-26 2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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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구은행 전 인사부장을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30일 대구은행 전 인사부장 B씨가 피의자 심문 후에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부장 B 씨는 2016∼2017년 채용 비리 11건에 연루된 혐의 및 인사부 직원들에게 채용에 관련된 서류의 원본을 폐기 처리 지시한 증거인멸의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B 씨 이외에도 전·현직 인사 담당자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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