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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희생양" ... 강원랜드 채용 취소 직원 집단 항의
  • 기사등록 2018-04-02 1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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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연루된 직원들과 지역사회단체들이 선별적인 구제를 호소하며 집단 항의에 들어갔다.


채용이 취소된 직원들은 2일 강원랜드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점수조작 부탁도 하지 않은 우리는 부정채용이라는 멍에를 지고 강원랜드에서 쫓겨났다. 다시 우리 일터였던 강원랜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 선후배와 지역민들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전 강원랜드 직원 노 모 씨(47)는  “특정 정권의 손 보기식 기간에 왜 우리가 희생양이 돼야 하는지 슬픔과 억울함을 금치 못 하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정선군번영연합회는“채용비리 자체는 용서받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지만 사안의 경중은 반드시 가려내어 선별적인 구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백발전범추진위원회도 “청탁의 경로가 불분명한 사원들도 희생양이 되어 동반희생을 강요당하는 초법적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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