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용인시는 지역 보건행정을 위한 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할 기흥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 4급 상당으로, 24일까지 능력 있는 의사들의 지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 요건은 의사면허증이 필수로 있어야 하며, 학력 및 자격증, 공무원경력, 민간경력 등 네 가지 기준별 경력요건 가운데 하나만 있으면 된다.

학력 기준으로는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및 연구를 경력 4년 이상과(석사학위 이하는 7년),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격증 기준으로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및 연구 기간이 4년 이상이고, 의료법에 의한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 분야 근무 및 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무원 경력자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했거나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민간경력의 경우는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 및 연구한 자 중에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은 24일까지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기흥구보건소장 공개 모집에 능력 있고 봉사 정신까지 겸비한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용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채용 및 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행정지원과(031-324-21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