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상반기에 신입 일반공채 채용 225명, 고졸 공채 25명을 포함한 총 250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채는 일반공채와 고졸 공채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원자는 모집 분야 중 1개 분야를 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고졸 공채와 일반공채를 중복으로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이 불합격 처리됨으로 지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공채는 사무직과 기술직을 합해 총 225명을 선발예정이며 분야는 아래와 같다.
사무직 △행정(100명) △전산(5명) 등 총 105명, 기술직 △토목(41명) △건축(32명) △전기(18명) △기계(14명) △도시계획(6명) △조경(5명) △환경(2명) △교통(2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고졸 채용은 사무행정직 12명, 기술직 13명을 모집한다. 고졸 채용 기술직은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분야이다.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상반기 공채는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되며 합격자는 교육 1개월과 인턴 기간 3개월을 모두 종료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 평가 80점, 자격증 10점, 어학 10점(TOEIC 700점 이상 시) 총 100점 만점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가산점을 적용한 최종 점수의 고득점자순으로 모집 분야별 선발인원의 50배수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5월 4일에 발표된다. 단, 지원자 수가 각 모집 분야별 선발인원의 50배수 이내인 모집 분야는 서류전형 없이 전원 합격 처리된다.

응시 접수 기간은 4월 23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LH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