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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2018'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제품 선보여
  • 기사등록 2018-04-18 23:15:35
  • 수정 2018-04-18 2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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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2018(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천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약 300평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국내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유로쿠치나(EuroCucina)’ 부문에 참가했으며 독일 놀테, 이탈리아 스카볼리니·베네타쿠치네 등 유럽 명품 가구 회사들과 함께 유럽향 빌트인 오븐·인덕셕 쿡탑 등을 중심으로 전시 협업을 진행했다.

‘유로쿠치나’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유럽 주방 가구·가전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밀레·보쉬·월풀·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주요 가전 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일상으로 들어온 주방(Bring kitchens to life)’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기술의 ‘삼성 빌트인’과 럭셔리 가전의 정수를 보여주는 ‘데이코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전시장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최근 소비자 조사 결과, 사람들이 집에 있을 때 평균 60% 정도의 시간을 주방에서 보낸다”며 “주방 혁신을 통해 사람들이 더 풍부한 삶을 누리는데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전에 없던 기술 혁신, 소비자 배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디자인, 인공지능과 IoT 기술 확산의 3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유럽 명품 가구회사들과 활발한 협업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유명 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 로베르토 팔롬바(Roberto Palomba)가 무대에 올라 “삼성 가전 제품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가치와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 외에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스마트 기능으로 프리미엄 주방 트렌드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 밖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연동된 생활가전 제품과 각종 스마트 기기들로 구현된 ‘IoT 홈’을 소개했다.

‘IoT 홈’에서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이자 미슐랭 셰프로 유명한 미셸 트로아그로(Michel Troisgros)가 참여해 패밀리허브 냉장고·오븐 등의 스마트 기능으로 쿠킹 쇼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현석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제품과 디자인, IoT 적용 기술이 ‘유로쿠치나’를 방문한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유럽 시장에서 빌트인 가전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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