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은행 채용 비리 간부 구속영장 청구해
  • 기사등록 2018-04-19 23:02:06
기사수정



19일 광주지검 특수부에 따르면 '광주은행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점수 조작에 가담한 간부 A 씨와 B 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모 부행장보는 2015년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 자신의 자녀의 2차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은행원 20여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성별과 출신학교별로 채용 인원을 조정하려고 응시자들의 면접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은행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 추가 비리 의혹이 있는지, 내·외부 청탁 여부 등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5년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광주은행 임원이 자신의 자녀 2차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사례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겠다"여 지난 2월 1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30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나래 기자 김나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