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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일반직원 연봉 격차 39배... "삼성전자는 208배 차이로 1위"
  • 기사등록 2018-05-02 0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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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시가총액 상위권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일반 직원 간 연봉 격차가 39배나 달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왔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격차가 20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28개 기업에서 최고 연봉을 받은 CEO들은 지난해 평균 35억 2천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는 일반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 9천100만 원의 38.9배 많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CEO와 일반직원 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기업 1위로 꼽혔으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작년 연봉은 총 243억 8천100만 원으로 권 부회장의 연봉은 삼성전자 일반직원 평균 연봉인 1억 1천700만 원의 208.4배에 달한다.


반면, 분석 대상 기업 중 CEO와 직원 간 연봉 차이가 가장 작은 기업은 신한지주였다.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지난해 6억 20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는 직원 평균 연봉 1억 5000만 원의 5.9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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