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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 수 52.6% 증가해 - 더 많은 취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
  • 기사등록 2018-05-02 03: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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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2018년 강소기업' 2만 5천 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들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 7만 4781개소를 대상으로 결격사유를 심사해 선정됐다. 단, 2년 이내 임금체불이 있는 기업 또는 2년 연속 동종업종 평균 대비 고용유지율이 낮은 기업은 제외되었다.


노동부가 올해 선정한 강소기업의 지난해 연간 신규채용한 노동자는 32만 6997명으로 기업당 평균 12.6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경영혁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을 심사 대상으로 추가해 지난해보다 강소기업 수가 52.6% 증가함으로써 더 많은 취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소기업은 규모별로 나누면 20인 이하 기업이 1만 655곳(4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63.3%)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은 경기·인천권(36.5%)에 가장 많이 분포했고, 서울(20.8%), 부산·울산·경남(14.8%) 등이 뒤를 이었다.


노동부는 강소기업에 취업지원·기업 홍보, 재정·금융 혜택을 지원하며, 대출시 보증 우대를 적용한다.


한편 노동부는 강소기업 중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임금과 고용안정, 일·생활 균형 수준을 반영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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