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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사실 - 현직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경력자의 이직 준비
  • 기사등록 2018-05-15 21:14:48
  • 수정 2018-06-06 0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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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의 오영롱 컨설턴트는 "이직이 필수인 시대에 살고있는 오늘날 구직자들이 이직을 적극적으로 희망은 하지만 정작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은 드물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통해 분석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의 다섯 가지 특징을 알려주었다.



우선 자신의 이력서는 평소에 미리미리 준비해 놓아야 한다.


이직을 성공적으로 한 사람들을 보면 미래를 위해 매달 적금을 든다는 마음으로 이력서 준비를 평소에 한다. 보통은 현재에 충실할 때 좋은 기회도 찾아오는 법이다. 평소에 이력서를 정리하는 습관은 본인의 이력을 객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당장은 이직 생각이 없더라도 경력기술 정리를 통해 이직에 대한 니즈(Needs)를 한 줄로 적어보자. 이는 뜻밖의 좋은 기회가 오거나 갑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때에 주체적인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



헤드헌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헤드헌터는 물리적, 사회적, 시간적 거리를 좁혀 후보자와 고객사 서로에게 가치를 선사하는 역할을 한다. 구직자의 경우 서치펌에 비용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이직하는 것에 성공한다.

단 헤드헌터를 만나본 경험이 없다면 규모있는 서치펌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력서에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일관성과 진정성, 성취패턴이다.


하루에도 여러 명의 이력서를 열람하는 인사담당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이직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력서에는 놀랍게도 일관성, 진정성, 성취패턴이 공통으로 담겨있다. 다른 기업에 지원해도 손색없을 것 같은 지원 동기, 허위 또는 과장된 경력으로 점철된 이력서는 당장의 눈속임은 가능할 지 모르나 최종에 가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본인의 진짜 업무와 기여도를 구체적으로 사실대로 기술하라.


서류 합격은 잘 되는데 면접만 보면 본의 아니게 면접관들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고 계속 탈락한 후보자의 경우 답은 면접이 아닌 지나치게 포장된 이력서에 있었다.

이직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력서는 담백하다. 그들은 수치로 성과를 이야기하기에 입사 후에도 예측이 가능한 기대치의 수준이라 인사담당자나 현업 부서로부터의 만족도가 높다. 그들은 업무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회사 간판을 이용하여 업무 전문성을 높여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이상적인 직장을 찾지말고 제대로 기여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을 찾다 보면 중요한 것을 놓쳐 의사 결정의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경력으로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곳, 내가 필요한 곳으로 가서 그 안에서 동반 성장을 모색하면 커리어는 알아서 크게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 커리어는 정글짐과 같다. 언제든지 사방으로 옮겨갈 수 있는 것이니, '이력'이 아닌 자신만의 '기술'을 쌓아야 하고, '직함'이 아닌 '무슨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라. "

이는 페이스북 COO(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의 말이다


이직을 목표로 하는 경력자는 위의 다섯 가지 조언을 참고하여 평소에 이직을 준비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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