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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SR 채용 비리 관련 긴급대책회의 열어 사과의 뜻 밝혀 - 채용 피해자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조치
  • 기사등록 2018-05-16 2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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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16일 수서고속철도(SR) 채용 비리와 관련해 오전에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공식 사과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 엄중히 징계키로 결정했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채용 비리로 손해를 입은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난 3일 마련된 정부의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수사기관으로부터 비위 사실을 통보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즉시 직위해제 조치하고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했으며, 수사 진행에 따라 혐의가 밝혀지는 관련자에 대해서도 법률과 규정에 따라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그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사관리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의 임직원과 노조 간부가 청탁을 받고 2015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신입·경력 직원 24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SR 전 영업본부장 김모(58)씨와 전 인사팀장 박모(47)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노조위원장 이모(52)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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