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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에서 탄소배출권 17만3천톤 인정받아 -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고효율 냉장고 보급사업 성공 요인으로 꼽혀
  • 기사등록 2018-05-23 1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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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3일 인도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고효율 냉장고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집행위원회로부터 탄소배출권 17만3천 톤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LG전자가 23일 인도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고효율 냉장고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집행위원회로부터 탄소배출권 17만3천 톤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LG전자는 201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장고를 생산하고 판매해 전기사용량을 낮춘 만큼 탄소 배출권으로 되돌려 받았다.


LG 냉장고에 탑재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고효율 냉장고 보급사업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일반 컴프레서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리니어 컴프레서에 꼭 필요한 만큼만 모터를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효율이 높고 성능이 뛰어나다.

LG전자가 인도에서 획득한 총 17만3천 톤 가운데 국내 판매가 가능한 탄소 배출권은 6만2천 톤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4억 원 규모다.


LG전자는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를 지속 보급해 2023년까지 총 16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배출권을 판매해 얻은 이익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재투자해 고효율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선순환 과정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탄소 배출권을 판매한 이익은 다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투자에 사용하는 등 선순환이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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