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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 평판 조회, 채용심사에 미치는 영향 커" - 기업 39.9% 경력직 채용 시 평판 조회 실시해
  • 기사등록 2018-06-01 0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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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가 기업의 인사담당자 378명을 대상으로 '경력직 평판 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39.9%가 평판 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업 인사담당자의 45.7%는 채용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평판 조회 후 채용하지 않은 지원자가 있다고도 답했다.


평판 조회의 방법으로는 '이전 직장의 직속 상사에게 문의(43.0%)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이전 직장의 인사담당자에게 문의(37.7%), 개인 SNS 방문(27.2%), 이전 직장의 동료에게 문의(21.2%) 등으로 알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직원 채용 시 평판 조회를 하는 이유로는 '면접 중 지원자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51.6%)'가 가장 많았으며, 이력서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서(37.8%), 회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36.2%), 평판 관리도 능력의 일부라고 생각해서(29.4%), 직접 묻기 어려운 부분을 알고 싶어서(26.2%) 등을 이었다.


평판 조회 결과 채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전 직장에서 동료들과 불화가 있었거나, 조직 분위기를 와해하는 평가가 있어서(65.2%)'가 1위였으며, '전 직장의 업무 성과를 과대하게 포장한 경우'도 55.1%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 '이력서에 기재한 내용을 위조한 경우(21.7%)','개인 SNS 등에 불평불만, 험담 등 부정적인 내용이 가득한 경우 (17.4%) 등도 탈락의 이유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의 64.9%가 채용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평판 조회 결과 때문에 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해 평판이 채용 심사에서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들이 평판 조회를 하는 이유로는 '면접으로 지원자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51.6%)', '이력서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서(37.8%)','회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36.2%)','평판관리도 능력의 일부라고 생각해서(29.4%)','직접 묻기 어려운 부분을 알고 싶어서(26.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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