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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우수 공공기관 인턴십 체결 후 취업 '승승장구'
  • 기사등록 2018-06-05 2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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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와 고용노동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기관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실제 취업 사례가 나타나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학생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과 인턴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첫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 20명으로, 국시원에서 15명, 코이카에서 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영혁신실, 전략기획부, CS센터 등 각 기관의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전공과 연관된 직무경험을 쌓았다. 또 월 158만 원의 직무수당을 지급받고 학점도 이수했다.


특히 국시원에서 인턴 활동을 마친 이용익 학생(경영 12)은 국시원 일반직 공채 경쟁률 250:1을 뚫고 최종합격해 해당 기업에서 근무했던 학생이 실제 정규직으로 입사한 사례가 됐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국대는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세종학당재단과도 협력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기업과도 협력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국대 박종배 취창업전략처장은 “공공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맺어 건국대 재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하고 취업에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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