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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희망급여 223만 원.... '실제 급여는 200만 원 이하'
  • 기사등록 2018-06-23 2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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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알바몬 잡코리아)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1474명을 대상으로 '첫 월급으로 받고 싶은 희망급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이 첫 월급으로 받고 싶은 희망급여는 평균 223만 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막상 현실적으로 취준생들의 실제 급여는 약 25만원 가량 낮은198만2천원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희망급여와 예상급여 차이는 성별과 학력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희망급여는 평균 240만 7000원이었으며, 여성은 그보다 적은 208만 1000원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실제 받게 될 예상 급여는 남성의 경우 212만 9000원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185만 1000원이라고 답해 27만 8000원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및 전문대 졸업생의 경우 희망급여로 각각 206만 2000원과 206만 8000원을 첫 월급으로 받기를 바랐으며, 실제 월급을 180만 4000원 184만 7000원이라고 답해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취업자의 경우 고졸 및 전문대 졸업생보다 높은 238만 3000원을 희망 급여라고 답했으며, 실제 받게 될 예상 급여는 211만 3000원이라고 답했다.
대학원생은 이보다 높은 261만 2000원을 희망급여로, 242만 4000원을 예상급여로 답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첫 월급을 받으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께 용돈, 선물드리기'가 1위로 취준생 중 절반가량인 49.1%가 이와 같이 답했다. 그 외에 적금통장 개설(14.8%), 학자금 대출 등 빚갚기(7.3%), 고생한 나에게 보상(6.0%), 가족들과 외식(6.0%), 눈치 안보고 돈 쓰기(5.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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