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담당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6일 보건의료분야 국제개발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하여 서울시티타워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서울센터에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세계 여러 분쟁지역과 기근 지역에서 인도적 지원 및 개발원조 사업을 하는 한국 개발 NGO의 협의체로서 현재 130여 개의 NGO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 및 전문인재 양성사업 개발, 국제개발 협력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국제개발 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인력개발원 조기형 보건생명교육본부장, 국제개발 협력민간협의회 박상은 부회장(보건의료사업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력개발원 조기형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개발 NGO 종사자들의 전문역량을 높이는 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고품질의 국제교육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 포럼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 중이며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