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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4시간 일하는 '시간선택제 경력 국가공무원' 135명 채용
  • 기사등록 2018-07-04 0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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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시간선택제 경력 국가공무원' 13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 26개 부처에서 6급 20명, 7급 12명, 8급 4명, 9급 97명, 연구사 2명 총 135명으로, 이는 지난해(492명)보다 크게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부처별로는 관세청 28명, 농림축산식품부 17명, 고용노동부 15명, 국세청 11명 등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7월 10일부터 시작하며, 8월 서류전형, 10월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3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박근혜 정부 당시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 내외, 1일 평균 4시간 동안 일하면서 정년보장을 받고 고용 등에도 차별을 받지 않으며, 근무시간이 짧아 육아·부모봉양, 가족 간호 등을 일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승진소요 최저연수 및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인정하며 이후 전일제 공무원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규채용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지난 2014년 366명, 2015년 353명, 2016년 461명, 2017년 492명 등을 채용했으나 올해 채용 인원이 크게 감소한 이유로 인사처 관계자는 "2014년부터 4년간 매년 대규모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선발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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