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2018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960명 모집 - 기술교육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지원
  • 기사등록 2018-07-09 23:51:48
  • 수정 2018-07-09 23:52:14
기사수정



서울시는 4개 기술교육원에서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술 전문가로 거듭날 2018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96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 또는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훈련 분야는 헤어디자인, 특수용접, 신재생그린에너지, 조리외식, 바리스타, 웹 개발 등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학과 중심이다.


모집인원은 야간 6개월 정규과정 33개 학과 1,095명, 단기과정 24개 학과 865명 등 총 57개 학과에서 1,960명이다. 전체 정원의 30%는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 보호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등이다.


모집은 서류전형 40점과 면접 60점이며, 학과별 정원 내에서 합계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장애인·새터민 등에게는 5점의 가점이 부여되며, 서류전형에서는 서울시 거주기간별 점수를 차등 부여하며, 면접에서는 훈련 의욕 및 훈련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훈련기간 중 교재, 실습재료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자격증 취득 비용과 함께 1일 5교시 이상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의 훈련생에게는 점심 식사도 제공된다.

수료 후에도 서울일자리센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카페 등과 연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등 사후관리도 해준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 노동정책관은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한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기술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비진학·미취업청년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 고덕동, 용산구 한남동,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군포시 등에 4개의 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35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