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을 미리 확보해 청년을 선발해서 교육을 시킨 뒤 정규직 채용까지 연결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회원 기업을 1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전문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참여 청년에 대한 기업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20일까지다. 사업당 참여 청년은 25명~30명이며, 사업기관이 확정되면 오는 9월부터 참여자를 모집 예정이다. 청년참여자는 인턴 근무 동안 시급 9,220원의 서울형 생활임금을 받는다.
선정된 협회와 단체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해 약 2개월간 모집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교육과정에 소요되는 운영비와 참여자 인건비 및 기타 사업비는 시가 지원하며, 이후 인턴 매칭 행사를 개최해 회원사와 교육수료자를 연결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년들도 채용기업이 원하는 실무전문가양성교육을 무료로 받고 인턴 근무를 할 수 있어 입사 초기 조직 적응력 및 직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 노동정책관은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청년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해주며, 다양한 민간협력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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