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 추진할 기관·단체 모집
  • 기사등록 2018-08-08 22:51:53
기사수정



서울시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을 미리 확보해 청년을 선발해서 교육을 시킨 뒤 정규직 채용까지 연결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회원 기업을 1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전문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참여 청년에 대한 기업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20일까지다. 사업당 참여 청년은 25명~30명이며, 사업기관이 확정되면 오는 9월부터 참여자를 모집 예정이다. 청년참여자는 인턴 근무 동안 시급 9,220원의 서울형 생활임금을 받는다.


선정된 협회와 단체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해 약 2개월간 모집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교육과정에 소요되는 운영비와 참여자 인건비 및 기타 사업비는 시가 지원하며, 이후 인턴 매칭 행사를 개최해 회원사와 교육수료자를 연결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년들도 채용기업이 원하는 실무전문가양성교육을 무료로 받고 인턴 근무를 할 수 있어 입사 초기 조직 적응력 및 직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 노동정책관은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청년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해주며, 다양한 민간협력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37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