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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 예정' - 7월에도 고용상황이 급격히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
  • 기사등록 2018-08-11 1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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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17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17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월까지 취업자 증가폭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고용 상황은 금융위기 이래로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시 취업자 증가폭은 2008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7월에도 고용상황이 급격히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13일에는 정부가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투자 분야를 발표하며, 14일에는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거쳐 자영업자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대책에는 상가 임대차보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세제지원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어 정부는 16일에는 중장기 재정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첫 공개토론회인 국가재정포럼을 열고 대국민 공개논의를 시작한다. 정부는 이날 토론내용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2018∼2022년 국가재정 운용계획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14일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7월 국제유가가 전월 대비 0.7%로 소폭 떨어지면서 수입물가 상승세가 잦아들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에는 한은의 7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이 나올 예정이며,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찬 기자간담회를 한다.


즉시연금과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감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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