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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 관행 개선한다
  • 기사등록 2018-08-14 0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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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는 13일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에 따라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 관행을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달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운영지침'을 마련해 내부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확정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자체 사전심사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과거 예산부서 협의 절차만으로 비정규직을 뽑던 관행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임원 및 조직·예산·인사팀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의를 거쳐 비정규직 채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착수한 컨설팅 용역을 통해 자회사 설립 및 정규직 전환 세부 실행방안이 마무리되면, 기존 노사협의기구와 협의를 통해 올 연말까지 자회사 설립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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