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9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4일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인사총괄 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채용박람회의 부스 참여 및 하반기 채용계획의 직무별 인원 배정 및 시기 등 세부 제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경동제약, 국제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대한약품공업, 명인제약, 부광약품, 삼익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성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진양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오츠카제약, 한국파마,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글로벌,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홀딩스 등 27개사가 참석했다.

갈원일 협회 부회장은 “제약산업은 고용과 성장을 모두 충족시키는 업종이며, 개별 회사의 채용 홍보를 전 업계가 함께 한다면 우수한 인재 발굴은 물론 우리 산업이 가진 일자리 부문 강점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통해 강조했다.

협회측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취업 준비생들은 연구개발, 임상 외 다양한 직군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와 기업체의 경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1:1 매칭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직무별 1:1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 등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52시간 근무 시행 현황, 협회와 회원사의 업무·소통체계와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오는 21일 제12차 이사장단회의와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인재 충원과 산업 홍보의 좋은 기회로 삼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