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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자신이 받는 연봉에 불만족
  • 기사등록 2018-08-21 22:50:49
  • 수정 2018-08-21 2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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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부분이 현재 연봉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자신이 받는 연봉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668명을 대상으로 ‘연봉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현재 3619만원의 평균 연봉을 받고 있지만, 생각하는 적정 연봉은 이보다 954만원 많은 4573만원으로 집계됐다.



▲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자신이 받는 연봉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연봉에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동종업계 수준에 비해 낮아서(38.7%·복수응답)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어 △회사 기여도에 비해 낮아서(33%) △타업종 동일 직급수준에 비해 낮아서(29.8%) △능력에 비해 낮아서(27.7%) △주위 지인들에 비해 낮아서(26.2%) △입사동기 및 후배보다 낮아서’(7.5%) 등의 순이 뒤를 이었다.


연봉 불만족은 직장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의욕 저하(55.9%)가 1위를 차지했으며 △더욱 열심히 하고 싶은 동기부여 상실(50%) △현재보다 연봉이 높은 곳으로 이직 준비(49%) △애사심 하락(45.2%) △스트레스 증가(27.9%) △목표달성 의지 약화(19.7%)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56.4%는 연봉을 올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업무에 매진해 성과를 내려고 노력(59.8%)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기개발을 통해 역량강화(46.9%) △이직 준비(44.3%) △성과를 수치화하는 등 보여주기에 신경씀(18.9%) △인사평가를 위해 상사와의 관계 증진에 힘씀(16%) △남들이 꺼려하는 일을 도맡음(15.6%) 등이 있었다.


대형 서치펌에서 헤드헌터로 일하는 이규인 컨설턴트에 의하면 "과거와 다르게 현대 사회는 인터넷에서 모든 정보가 공유되기에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기에 회사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고 있다" 면서 "자신의 일에 가치를 부여하면서 꾸준히 경쟁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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