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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역대 최대 규모인 신입 행원 70명 채용한다
  • 기사등록 2018-08-23 0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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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인 신입 행원 70명을 채용한다.

광주은행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신입 행원 7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 행원 채용을 위해 기존에 대학추천제로 모집했던 방식을 인터넷 공채로 변경하고 필기시험(NCS, 상식)을 도입했다.




채용 인원은 △7급 중견(4년제 대학 졸업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행원 60명 △7급 초급(고졸 이상·2019년 2월 졸업예정자)행원 10명이다.


또한 신입 행원 채용은 △지역인재 △지역 외 인재△IT(전산직)분야 이렇게 세 분야로 나눴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인재로 할당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7급 초급 행원을 채용한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조계준 인사지원부장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근 5년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 과정 대부분을 외부업체에 위탁해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본격적인 채용에 앞서 23일에는 조선대학교, 24일에는 전남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9월 3일 시작하며, 10월 말 최종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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